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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만성 중이염, 고막 구멍과 진물 관리법 — 25년째 겪어본 경험담

by 50대건강이야기 2025. 7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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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성 중이염

저같은 경우는 아주 오래전인 25년 전부터 만성 중이염을 앓고 있습니다.

왼쪽귀가 답답하고 잘 들리지 않았는데 병원에 가보니 중이염이라고 하더라구요. 

 

지금도 왼쪽 귀 고막에 작은 구멍이 남아있는데요.

가끔 귀 안에 진물이 생기면, 이 구멍을 통해 밖으로 흘러나옵니다.

오랜 시간 이 병을 관리하면서 깨달은 점과 의사 선생님께 들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
 


✅ 고막에 구멍이 왜 생겼을까?

중이염이 반복되면 귀 안쪽(중이)에 염증이 생기고, 그 결과 고막이 약해져 구멍(천공)이 생깁니다.

이 구멍은 안쪽의 염증 액체(진물)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배출 통로 역할을 합니다.

 

만약 구멍이 없으면 귀 안에 고름이 쌓여 압력 증가, 통증, 청력 저하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실제로 많은 분들이 고막 성형수술을 고민하시지만, 진물이 남아 있다면 오히려 막으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.

 


✅ 환기관(튜브) 삽입 경험

저도 예전에 일부러 고막에 구멍을 뚫어 튜브(환기관)를 꽂은 적이 있습니다.

그 덕분에 귀 안의 진물이 잘 배출되었고, 염증 악화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.

지금은 자연스럽게 튜브가 빠져나갔고, 구멍은 그대로 유지된 상태입니다.

이 구멍이 바로 현재까지 배출 통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거죠.


✅ 만성 중이염 환자의 귀 관리법

🔹 물과 습기 주의

샤워나 머리 감을 때 물이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귀마개나 바셀린 솜을 사용하세요. 물은 염증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.

🔹 귀 파지 않기

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파면 상처가 생기고,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. 귀지는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병원에서 제거하세요.

🔹 진물 관리

진물이 나오면 깨끗한 거즈나 면으로 살짝 닦아내기만 하세요. 강하게 닦거나 물로 세척하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.

🔹 정기 검진

최소 6개월~1년에 한 번은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 고막 상태와 청력, 중이 상태를 체크하면서 조기 문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
✅ 고막 성형수술(고막재건술)은 꼭 해야 할까?

고막 성형수술은 고막의 구멍을 막아주는 수술입니다.

하지만 염증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만 고려할 수 있습니다.

저 같이 진물이 계속 나온다면, 구멍을 막으면 안쪽에 염증 액체가 쌓여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제가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, 구멍을 통한 배출이 오히려 귀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할 때가 많습니다.

수술 여부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, 현재 염증 상태를 정확히 평가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.

 

그리고 제 경험인데요.

이비인후과도 여러군데 다녀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 

실제로 A병원 갔더니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데요. 

대학병원을 가서 진찰을 해보니 수술을 안하는게 더 좋겠다고 하더라구요. 

수술을 하더라도 귀안에서 계속 염증이 생기면 오히려 구멍이 있는게 좋다는 겁니다. 

 


✅ 결론 — 저의 25년 관리 경험

✔️ 진물이 남아있다면, 고막 구멍은 오히려 도움이 되는 배출구입니다.
✔️ 물 관리와 청결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.
✔️ 수술은 염증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만 고려하세요.
✔️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

혹시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신다면, 무리하게 고막을 막으려고 하기보다 현재 상태를 잘 관리하면서 장기적인 청력 보호를 우선으로 두시길 추천드립니다.

 

저는 조금 불편은 하지만요. 

귀에서 진물이 흘러 나오고, 답답하다 싶으면 가끔씩 이빈후과에 가서 귀 안쪽 청소를 하고 온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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